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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로 정보습득

크레마엑스퍼트 전자책 리더기 실사용 후기

 

 

안녕하세요 블로그 : 독서와 유튜브로 재화창출입니다.

 

 

오늘은

독서 중에서도 저의 책 읽는 스타일을 말씀드리고 크레마 엑스퍼트라는 기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. 

 

 

1부 : 크레마 엑스퍼트 구매 동기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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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레마 엑스퍼트는 나의 두번째 이북 리더기

 

몇 년 전 한창 전자책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제 귀에 들리기 시작할 무렵

무거운 책에 대한 염증과 이 기기가 있으면 좀 더 책을 읽겠지라는 자기 합리화와 서점사에 영업이라는 콜라보 속에서 크레마 카르타를 구매하고 있던 제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. 저는 그렇게 전자책에 입문하게 됐습니다.

 

작은 화면이지만 또렷한 글씨와 눈에 피로가 없던 것이 참 인상적이었던 나의 첫 번째 이북 : 크레마 카르타라는 제품에 만족하면서 책 읽는 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. 주로 집보단 바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저로써는 짬짬이 읽기엔 휴대용 전자책이 이만한 게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.

 

시간이 흘러 어느덧 전자책 시장이 점점 더 성장해가면서

어느샌가 밀리의 서재, 리디북스의 리디 셀렉트, YES24의 북클럽과 같은 월정액 도서 관련 서비스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. 커피 1~2잔의 가격을 지불한다면 [대략 5,500 ~ 13,500원 사이] e-book 서점사에서 제공하는 월정액 도서들을 마음껏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관심이 생겼습니다.

 

주로 YES24를 써서 YES24 북클럽을 찾아봤더니 한 달 무료 구독에 77 요금제 사용 시 매달 독서 지원비인 북클럽 머니를 주고 북클럽 목록에 공부하려던 책들이 몇 있길래 한번 써보도록 하였습니다.

 

 

하지만 간과한 게 있었으니.. 태생적으로 작은 화면인 크레마 카르타.. 그 작은 화면에 pdf 파일의 내용을 구겨 넣으니 크레마 카르타도 괴롭고 그걸 보는 나도 괴로워하던 중 10인치 이상의 대화면 전자책이 출시되어 있다고 하니 검색 좀 해봤습니다.

 

6인치 크레마 카르타는 오며가며 책읽는 용도로만 쓰는 걸로

 

검색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오닉스 맥스 2 프로가 있었지만 평균 구매가가 80만 원을 훌쩍 넘기는 바람에 나중을 기약하고

우리의 친구 크레마 엑스퍼트에게 투자를 해줬습니다. 제게 학습용 e-book, pdf 공부자료들을 e-ink 화면에서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느냐가 제일 큰 구매 요건이었기 때문에 크레마 엑스퍼트로 결정하게 됐습니다. 

※ 일단 최대한 지출을 줄여보면서 열심히 책 보고 공부하기만 하면 되니까요~

 

※ 문화상품권 무통장 입금으로 하면 5% 추가 충전됩니다. 저는 무통장 입금을 하여 추가 컬처 캐시 받은 뒤 오로지 문상으로만 결제하도록 하여 좀 더 절약하도록 했습니다.

 

 

 

2부 : 크레마 엑스퍼트 구매 & 사용 후기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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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레마 엑스퍼트 언박싱

 

크레마 엑스퍼트+스타일러스 팬+패키지+플립케이스가 한 패키지이며

크레마 리모컨은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. 저는 크레마 카르타를 사용하면서 물리키 또는 리모컨의 필요성을 매우 매우 느꼈기 때문에 바로 지체 없이 리모컨을 장바구니에 넣었으며 27,000원을 주고 구매했습니다. 

※ 아까 위에서 알려드린 컬처 캐쉬 5% 추가 충전을 이용하시면 50만원 충전 시 추가로 25,000원 충전되니 거의 무료로 리모컨을 구매할 수 있어요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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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레마 엑스퍼트 & 플립케이스

크레마 카르타(왼쪽), 크레마 엑스퍼트(가운데) A4용지(오른쪽)

크레마 카르타 기준 밝기 0% , 밝기 30%, 밝기 60%, 밝기 100% 일 때 사진입니다.

불을 끄고 나서 크레마 카르타와 크레마 엑스퍼트의 화면 모습입니다.

크레마 엑스퍼트는 어둠에 가려져 책을 읽을 수 없지만 크레마 카르타의 경우 백라이트가 있어 어두워도 책을 볼 수가 있습니다.  

 

제가 느끼기엔 밝은 곳에서는 화면의 빛 반사 빼고는 크레마 엑스퍼트로 학습하거나 독서하는데 크게 불편한 점을 느끼진 못했습니다. 조명과 패널과의 반사각도만 잘 조정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.

 

 

조명의 빛 반사 각도만 잘 조절하면 이 정도의 느낌으로 글을 읽을 수 있겠습니다. 광원으로 인한 눈에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고 글자도 해상도가 높아 글을 읽는 데에 불편함 없이 쭉쭉 진도를 나갈 수 있었습니다.

 

주요 특징 설명
디스플레이

플렉서블 패널 10.3인치, 백라이트의 부재, 밝은 곳에서만 사용 가능 

배터리 4100mAh
메모리  1GB
저장 용량 32GB
터치 정전식 터치 + 와콤펜 
구동 가능 포맷 ePub, pdf, txt, comic (zip으로 압축한 jpg) 

 

플렉서블 패널 10.3인치를 사용하면서 백라이트 미지원하므로 밝은 곳에서 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 기본 용량은 32GB이나 운영체제 및 기본 프로그램이 깔려 있어 대략 27.5GB 정도만 사용 가능합니다. 책 읽는 데는 큰 불편함 없는 용량이지만 만화책을 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SD카드를 지원하지는 않는 것이 귀찮은 불편으로 다가올 수 있겠습니다.

 

 

출처 : 한국 이퍼브 홈페이지 [크레마 엑스퍼트] 

 

포장 상태

겉에는 뾱뾱이로 포장되어있고 그 안에 하얀 박스 속에 크레마 엑스퍼트가 포장되어 있습니다.

충전기는 따로 없고 C 타입 충전기 단자와 이어폰 연결 단자가 포장되어 있어요

 

 

플립케이스는 심플한 남색으로 질리지 않는 스타일입니다.

약간 아쉽게도 여닫으면서 켜지거나 꺼지지는 않습니다.

하나 더 아쉬웠던 점은 단품이 39,000원인데 처음 장착할 때 모서리 부분이 잘 안 들어가서 좀 넣느라 애먹었다는 점이네요. 마지막에 잘 넣어져서 다행이네요

 

 

 

 

크레마 스타일러스 펜 : 와콤 펜

크레마 엑스퍼트 내 메모 앱을 사용하면 글을 쓸 수가 있어요

 

와콤 펜 특유의 사각거림이 메모나 필기하는 맛이 나게 하네요 

 

 

크레마 리모컨 [※별도구매]

 

크레마 리모컨입니다.

 

크레마 리모컨의 경우 

맨 처음 기기와 페어링을 할 때 주의 사항 

5초 이상 시작 정지 버튼을 꾹 눌러 줘야 합니다. 그러면 빨간 파랑의 점등이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이때 크레마 기기의 통신 창에서 블루투스 연결로 들어가시면 됩니다. / 잠깐 시작 버튼을 눌렀다 때면 (약 2~3초간) 파랑 보라색의 점등으로 깜빡이게 되는데요 이것은 이미 등록이 완료된 크레마 기기와의 연결 신호이므로 맨 처음에 등록이 안 된 경우는 리모컨과 기기간에 페어링이 안되므로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( 고장 아님 - 필자는 고장인 줄 알았는데 5초 동안 꾹 누르고 페어링이 됐음 )